구글 애드센스를 사용하다 보면 위와 같은 경고 메세지를 누구나 한번쯤은 보게 된다. 바로 수익 손실 위험이 있다는 무시무시한 경고 메세지와 함께 ads.txt 파일 문제를 해결하라고 한다. 필자도 정확하게 무슨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워드프레스를 운영하게 되면 FTP를 활용하여 호스팅 서버에 파일들을 올릴 수 있는데 ads.txt라는 파일을 만들어 호스팅 서버에 업로드를 하면 저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되게 된다.
맥에서 txt 파일 만드는 방법
필자는 애플 맥북을 사용 중이며, 당연히 맥OS를 사용하고 있다. 윈도우즈 사용자라면 txt파일 만드는게 무슨 큰일이냐 하겠지만, 맥에서는 txt 파일을 만들려면 메모장이 아닌 텍스트 편집기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며, 간단한 설정 변경을 해주어야 한다.
바로 위에 보이는 사진이 텍스트 편집기인데 윈도우의 메모장이랑 같은 성격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윈도우에서는 메모장에 내용을 적고 저장을 하면 바로 .txt라는 확장자로 파일이 생성되게 된다. 하지만 맥의 텍스트 편집기에서 문서를 작성하고 저장을 하게 되면 .rtf라는 파일로 저장이 되게 된다.
rtf파일은 rich text format의 약자로 조금더 바이러스로부터 문서를 보호하고 워드프로세서와 호환이 잘되는 파일 형식이라고 한다. 하지만 구글 애드센스 수익 악화 경고 메세지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 확장자를 사용하면 안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맥 텍스트 편집기에서 txt 파일을 만들 수 있을까?
일단 맥에서 텍스트 편집기를 찾아보자. command키와 스페이스바를 함께 누르면 검색을 할 수 있는 Spotlight 검색창이 뜨고 거기에 텍스트 편집기라고 입력하면 바로 실행할 수 있다.
텍스트 편집기를 실행했다면 왼쪽 상단 메뉴에서 설정을 한번 눌러보자.
그러면 위와 같이 여러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설정창이 나오게 된다. 여기에서 포맷이 기본적으로 리치 텍스트로 설정이 되어 있다. 이게 앞서 말한 .rtf 확장자로 저장이 된다는 뜻이다.
여기에서 이 설정을 일반 텍스트로 바꾸게 되면 우리가 윈도우 메모장에서 저장하는 파일 형식인 .txt로 파일을 저장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렇게 설정하고 신규 문서를 하나 불러와 작성하고 저장해야 한다.
이렇게 신규 문서를 하나 열고 저장을 하게 되면 확장자가 없을 경우 .txt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는 창이 나온다. 이렇게 맥에서 .txt 파일을 생성할 수 있다면 구글 애드센스에서 요구하는 ads.txt파일을 직접 만들 수 있고 FTP를 활용하여 호스팅 서버에 업로드 한다면 수익 경고 창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ads.txt를 직접 만들고 FTP를 활용하여 서버에 업로드하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필자는 아이패드용 FTP를 이용하여 업로드를 진행할 것이다.
